아파트 복도에 세워놓은 전동 휠체어 바퀴를 누군가 상습적으로 터뜨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19일 모르는 남성이 전동 휠체어 바퀴를 여러 차례 파손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이 용의자는 지난 2월부터 5차례에 걸쳐 서울 신내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복도에 세워둔 전동휠체어 바퀴를 뾰족한 물건으로 찔러 망가뜨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아파트 주민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CCTV 등을 바탕으로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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